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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넷마블, 아시아 이어 북미·유럽 접수 시동…25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격

넷마블이 아시아에 이어 북미·유럽 공략에 고삐를 쥔다. 지난 6월 선보인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로 아시아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넷마블은 하반기에는 개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만든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으로 북미·유럽을 정조준한다. 넷마블은 25일 올해 하반기 기대작 중 첫 주자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240여 개국에 출시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전 세계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에 이어 넷마블과 마블이 손잡고 만든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새롭게 결성된 '오메가 플라이트'의 일원이 되어 캡틴 아메리카·캡틴 마블·스파이더맨·블랙 위도우·아이언맨·닥터 스트레인지·스타 로드·스톰 등 스킬과 전투 콘셉트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갖춘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고, 위기에 빠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유일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라는 점에서 글로벌 히트가 기대된다. 특히 마니아층이 두꺼운 북미·유럽 등 서구권 나라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마블 퓨처파이트도 지난 2015년 출시 직후 미국·영국 등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인기 차트 톱10에 올랐다. 넷마블은 글로벌 유저에 어필하기 위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전작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반영했다. 마블 애니메이션 성우들이 녹음한 인게임보이스, 약 4억 가지 조합이 가능한 코스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마블 인기 작가가 직접 집필한 게임 시나리오 등이 대표적이다. 또 과금을 통한 수집 방식이 아닌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를 선택해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같은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더라도 ‘마스터리’나 ‘특성’의 다양화를 통해 전투 스타일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는 전 세계 게이머가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콘텐트”라며 “특정 국가에 국한된 게임 기획으로는 쉽게 선보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넷마블이 자칫 국내에서 외면받을 수 있지만, 글로벌 유저를 겨냥한 행보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결실도 보고 있다. 넷마블은 한국·일본·대만 등 5개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2의 나라’와 일본 및 북미 등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필두로 매년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넷마블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면 아시아와 북미·유럽 시장을 동시에 잡으며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장르적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갖고 있고, 이전 마블 게임과 달리 코스튬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도 있다”며 “마블 IP 기반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23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OST 앨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컨버전스 사운드 트랙’을 발매했다. 마블 게임즈와 넷마블몬스터가 함께 제작한 이 앨범에는 게임 메인 테마곡 ‘컨버전스’ 등 총 42곡이 수록돼 있다. 29일에는 론칭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래혁명 대격돌’을 개최한다. 오성균 해설과 김수현 아나운서를 비롯해 엔조이커플 손민수, 곽민선, 테스터훈, 여우비, 오킹 등 16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게임의 핵심 콘텐트인 ‘블리츠’ ‘특수작전’ ‘오메가 워’에서 대결을 펼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24 07:00
생활/문화

넷마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내달 240개국 출시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오는 8월 25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글로벌 240여 개국(중국·베트남 제외)에 선보이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이며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로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새롭게 결성된 '오메가 플라이트'의 일원이 되어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스킬과 전투 콘셉트에서 다양한 특성을 갖춘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고, 위기에 빠진 중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7 17:19
게임

넷마블 또 하나의 기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격 시동

넷마블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에 이어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넷마블은 29일 서울 구로 신사옥에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게임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전 세계 1억 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하고 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개발 기간 3년 이상 소요했다. 개발 인원은 직접 참여 인원이 200명, 간접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리소스를 게임 개발에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론칭 스펙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종이 포함됐다. 각 히어로들은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육성 방향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은 “슈퍼 히어로들의 고유 움직임과 작전 수행 방식 등을 게임에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지상 전투는 물론 자유로운 비행과 공중 전투를 구현하여 한 차원 높은 액션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용자들은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외형의 슈퍼 히어로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독창적인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글로벌(중국, 베트남 제외)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부장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 오랜 시간 협업해 제작한 결과물”이라며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이 게임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개발했던 넷마블몬스터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이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 앤소울 레볼루션’ 이후 작품인 만큼 모바일 최고 수준 그래픽과 비주얼뿐 아니라 한판 한판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트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용·정길준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6.29 16:31
게임

넷마블, 두 번째 기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넷마블이 올해 두 번째 기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신사옥에서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올해 기대작 삼총사 중 ‘제2의 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또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로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 게임에서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 세계관의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최대 50인까지 참가 가능한 대규모 동시접속 전장 등을 지원한다. 미디어 쇼케이스는 넷마블 유튜브 공식 채널 넷마블TV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6.15 18:15
게임

넷마블, 하반기 신입 공채 실시

넷마블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 모집은 △넷마블(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넷마블의 개발자회사인 △넷마블네오(주요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체리(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넷마블몬스터(마블 퓨처파이트) △구로발게임즈(신작 개발 중) 등 총 5개사가 참여한다. 모집 직군은 사업 PM, 마케팅, 광고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모바일/성능/플랫폼), 경영기획, 인사,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개발 PM 등 14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기술직무 해당), 온라인 인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은 직무적합성과 ‘게임 전문가’ ‘문제 해결력’ ‘일류인재’ ‘글로벌 마인드’, ‘긍정적 영향력’ 등 넷마블 인재상 부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접수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11월, 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2 12:14
경제

넷마블, 기대작 3월 국내외 대공습…재도약 행보 시작

‘모바일 공룡’ 넷마블이 3월에 대작급 기대작을 국내외에 선보인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해외에, ‘A3: 스틸얼라이브’를 국내에 각각 출시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상반기에 또 다른 기대작들을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내놓는다. 지난해 신작 부재로 겪었던 실적 부진을 올해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변수는 중견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점 등이다. 넷마블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출시작을 무조건 성공시킨다는 각오다. 그만큼 성공이 절실하다. 칠대죄 3일 해외, 모바일 A3 12일 국내 넷마블이 이달에 가장 먼저 출격시키는 기대작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다. 3일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되는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이다.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칠대죄는 작년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선 출시돼 성과를 냈다. 사전예약에 600만명(한국 270만명, 일본 330만명)이 몰렸고, 출시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예약에도 100만명 이상이 몰렸다. RPG 유저층이 얇은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넷마블은 오는 12일에는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A3: 스틸얼라이브(이하 모바일 A3)’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난 2002년 출시해 인기를 얻은 넷마블 자체 IP의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로 재해석한 신작이다. 특히 기존 MMORPG 장르에 배틀로얄 콘텐트를 접목한 게임업계 첫 융합장르 게임이다. 모바일 A3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을 비롯해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진화 ‘소울링커’ 등 차별화환 콘텐트를 갖고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유저들이 쏟아지는 비슷비슷한 MMORPG에 지쳐 있다고 보고 배틀로얄 등 인기 장르의 게임성을 융합한 모바일 A3가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진일보한 콘텐트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신작 출격은 계속 넷마블은 이달 이후에도 신작을 계속 출시한다. 올 상반기 중에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퀴즈 게임인 ‘쿵야 캐치마인드’의 글로벌 버전인 ‘쿵야 드로우파티’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또 PC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스톤에이지M(가제)’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의 대형 MMORPG 타이틀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레볼루션’도 상반기에 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블소 레볼루션은 현재 국내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며 국내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다. 넷마블은 다양한 대형 신작들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활용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고, 자사의 핵심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도 한창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2일 미국에서 열린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만드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마블 최초 모바일 MMORPG이자 넷마블과 마블이 공동 작업한 두 번째 게임이다. 넷마블은 마블과 2015년 출시해 전세계 1억2000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마케팅 계획대로 넷마블은 작년 한 해 매출이 2조1755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2조 클럽’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16.5%나 감소했다. 신작 개발이 늦어지면서 계획대로 출시되지 않았고 나온 신작도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넷마블은 올해는 1분기부터 기대작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쥐고 있다. 넷마블은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넘친다. 특히 모바일 A3의 경우 배틀로얄 등 요즘 인기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첫 융합장르 게임이라는 점에서 현재 구글 앱마켓 매출 1, 2위를 달리고 있는 리니지 형제를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이 변수다. 또 크래프톤 개발 스튜디오인 레드사하라가 5일 모바일 신작 ‘테라 히어로’를, 조이시티가 오는 20일 ‘블레스 모바일’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어서 3월 신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넷마블은 해볼만하다는 생각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바일 게임 이용에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마케팅도 취소나 연기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신작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개발된 대작급이고, 게임성도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했다”며 “내부적으로는 이들 게임을 무조건 성공시킨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03 07:00
생활/문화

넷마블, 4개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0만명 넘어

넷마블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BTS WORLD Official’ 등 4개의 자체 채널 유튜브를 통해 25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수를 확보했다.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등 3개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8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BTS WORLD Official’은 지난 7월 구독자 210만명을 기록하며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 ‘실버 버튼’은 유튜브의 파트너 기준을 충족한 채널이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고, ‘골드 버튼’은 동일 기준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쿵야 캐치마인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쿵야TV’를 비롯해 ‘세븐나이츠TV’,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10여 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TV’는 넷마블의 다양한 신작 정보는 물론 게임 외 ‘체험, 게임의 현장’, ‘겜성타임’ 등 넷마블 기업문화 및 임직원 인터뷰, 오프라인 행사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12만명, 총 재생 수 197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모두의마블’ 전문 채널인 ‘모두의마블TV’는 소셜콘텐츠 크리에이터 집단인 MNB와 파트너십을 이뤄 현재 구독자 17만명과 총 재생 수 3900만회를 넘겼다. 실시간 라이브 토크쇼 ‘모마 라이브톡’을 비롯해 ‘띵동~ 모마왔어요’, ‘모마핫타임’, ‘모말숙 VLOG’ 등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시청자 참여형 영상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은 게임 관련 라이브 방송 및 시네마틱 영상 등 최신 게임 정보를 통해 구독자 14만명, 총 재생 수 2967만회를 기록하고 있다.넷마블이 지난 6월 말 출시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BTS WORLD Official’은 게임 트레일러, OST 타이틀 뮤직 비디오, 방탄소년단 멤버별 비하인드 스토리 등 ‘BTS월드’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구독자 215만명, 총 재생 수 6583만회를 넘어섰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17 18:09
생활/문화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스파이더맨:파프롬홈'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마블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콘텐트가 업데이트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몰튼맨’, ‘하이드로맨’, ‘일렉트로’ 3종의 캐릭터가 ‘마블 퓨처파이트’의 세계에 합류한다.‘스파이더맨’ 캐릭터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스텔스 슈트’ 버전의 유니폼이 각각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캐릭터 ‘미스테리오’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니폼도 공개된다. ‘스파이더맨 2099’에는 ‘올-뉴, 올-디퍼런트’ 유니폼을 만나볼 수 있다.또 ‘마블 퓨처파이트’의 대표 콘텐트 ‘레전더리 배틀’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테마를 구현했다. 이용자는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배경들을 재구성한 3개의 스테이지를 경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는 티어-3 승급과 새로운 얼티밋 스킬을 얻게 되며 ‘몰튼맨’, ‘하이드로맨’, ‘미스테리오’, ‘스파이더맨 2099’, ‘벌쳐’, ‘샌드맨’, ‘라이노, ‘리자드’, ‘크레이븐’, ‘일렉트로’ 등 총 10개 영웅들의 잠재력 개방이 가능해졌다.마블 퓨처파이트의 우루 성장 시스템도 개선됐다. 6성 등급의 우루 합성 시 ‘프리미엄 우루’를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변경된다. 또, 월드 이벤트 참가 횟수를 소모하지 않고 자유롭게 전투할 수 있는 ‘전투 훈련’도 새롭게 도입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03 18:30
생활/문화

넷마블, 1분기 신작 부재로 부진…6월 'BTS월드' 등 기대작들 출시

넷마블은 올해 1분기에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전 분기 보다 2.0% 감소했고, 영업이익(33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전 분기 보다 10.8% 줄었다. 순이익(42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4% 줄었고, 전 분기 보다 189.7% 늘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가 전체 매출의 32%,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RPG 장르가 30%, ‘모두의마블’, ‘쿠키잼’ 등 캐주얼 게임이 26% 등을 차지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60%(2879억원)를 기록했다. 북미 등 서구권 지역에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일본 시장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넷마블은 2분기 중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00만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도 6월 출시 예정이다.올해 첫 출시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4일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톱5에 올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1분기는 신작 부재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2분기에는 지난 9일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비롯해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이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빅마켓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5.14 19:04
생활/문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모바일 게임서 즐긴다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최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테마로 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는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헐크’, ‘워머신’, ‘네뷸라’, ‘로켓 라쿤’, ‘앤트맨’, ‘로닌’, ‘타노스’등 어벤져스 영웅 및 악당 캐릭터 10종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버전의 유니폼이 추가됐다. ‘로닌’과 ‘타노스’를 제외한 이들 캐릭터들에는 ‘팀 슈트’ 버전의 유니폼도 새롭게 더해졌다.넷마블은 또 ‘마블 퓨처파이트’의 대표 콘텐트 ‘레전더리 배틀’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배경들을 재구성한 3개의 스테이지를 경험할 수 있다.‘타노스’는 티어-3로 승급돼 새로운 얼티밋 스킬 얻게 됐고 ‘호크아이’, ‘네뷸라’의 잠재력 개방도 가능해졌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시스템도 공개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이벤트’ 콘텐트를 선보인다. 모든 이용자들이 이벤트에서 제공한 팀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적들을 처치해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에는 이용자들이 획득한 점수 평균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영웅을 성장시키고 장비를 강화하면 성장하는 ‘에이전트 레벨’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한다. 에이전트 레벨이 오를 때마다 특성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용자들은 이를 사용해 능력치 보너스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그룹으로 묶인 두 가지 유니폼을 모두 구매 시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시너지 유니폼’ 시스템도 추가된다.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에 맞춰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만족감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영화 버전의 유니폼과 영화 속 장면을 테마로 한 레전더리 배틀 콘텐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4.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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